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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권지역 주간 시장 브리핑2026년 40주차

분당권 아파트, 매매 평균가 16억 4,323만원…거래는 줄었다

분당권 9월 8일~14일 매매 평균가 16억 4,323만원, 전세 6억 5,694만원. 거래량은 전주보다 17.8% 줄었습니다. 재건축 이슈와 함께 짚어봅니다.

분당권 2026년 40주차 시장 브리핑 요약 그래픽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도시 전경(참고 이미지)
수도권 아파트 전경 · 사진: 정규송 Nui MALAMA / Pexels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분당권은 가격과 거래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한 주였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전주보다 낮아졌지만 전세 평균가는 오히려 올랐고, 전체 거래량은 뚜렷하게 줄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결단을 미루고 있는 시장에 가깝습니다.

이번 주 핵심 숫자

이번 주는 가격보다 거래량의 방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총 거래량은 125건으로 전주 대비 17.8% 줄었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16억 4,323만원으로 전주 17억 8,439만원보다 7.9% 내렸고, 전세 평균가는 6억 5,694만원으로 전주 6억 3,809만원보다 3% 올랐습니다. 매매와 전세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한 주였던 셈입니다.

분당권 2026-W40 핵심 시장 지표 — 거래량 125건(전주 대비 -17.8%), 매매 평균가 16억 4,323만원(전주 대비 -7.9%), 전세 평균가 6억 5,694만원(전주 대비 +3%)
국토부 실거래가 기반 · 2026-W40 (2026-09-08 ~ 2026-09-14)

거래량

총 거래량 125건 중 매매는 22건, 전세는 103건입니다. 전주에는 매매 31건, 전세 121건으로 총 152건이었으니 매매와 전세 모두 줄었지만, 특히 매매 거래가 줄어든 비중이 눈에 띕니다. 월간 흐름을 보면 최근 한 달 거래량은 596건으로 이전 달 750건보다 20.5% 줄었지만, 같은 기간 매매 평균가는 오히려 10.6% 오른 것으로 나타나 이번 주의 하락이 한 달 전체의 추세인지, 이번 주 특유의 흐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흐름

매매 평균가는 16억 4,323만원으로 전주 17억 8,439만원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번 주 매매 거래량이 22건으로 전주 31건보다 줄어든 만큼, 몇 건의 거래가 평균가를 크게 흔들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 평균가는 6억 5,694만원으로 전주 6억 3,809만원보다 올랐고, 전세 거래량은 103건으로 표본이 매매보다 훨씬 넉넉한 편입니다. 매매와 전세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이번 한 주만으로 시장 전체의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부동산 상담과 자료 검토 장면(참고 이미지)
부동산 상담 자료 검토 · 사진: Khwanchai Phanthong / Pexels

구별로 보면

성남시 분당구는 이번 주 매매가가 7.9% 내리고 거래량도 17.8% 줄면서 관망세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세가는 3% 올라, 같은 구 안에서도 매매와 전세의 방향이 갈렸습니다. 이번 주 최고 거래가는 25억 8,500만원으로, 시범한양 등 대형 평형 위주로 고가 거래가 이어진 점도 눈에 띕니다. 다만 최고가와 전체 거래량 감소가 함께 나타난 만큼, 소수의 고가 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당권 분당구 매매가격 및 거래량 주간 변화 비교 — 분당구 매매가 -7.9%, 거래량 -17.8%
구별 전주 대비 변화율 · 2026-W40

이번 주 이슈

재건축·리모델링이 다시 움직이는 분당 가격표

분당 국민평형 아파트 가격이 재건축·리모델링 이슈와 함께 30억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출처: v.daum.net). 같은 시기 1기 신도시 분당의 재건축 이슈로 아파트 시세가 6억원 올랐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출처: Chosunbiz).

이번 주 데이터에서 대형 평형 거래가 눈에 띄고 최고가가 25억 8,500만원까지 나온 점을 보면, 재건축·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대형 단지의 가격을 밀어올리는 흐름과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대형 평형의 평균가는 전주보다 11.6% 내린 것으로 나타나, 기대감과 실제 평균가 흐름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다는 점도 함께 짚어볼 만합니다.

정자역 리모델링 단지, 분양가 29억원 완판 촉각

정자역 인근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가 분양가 29억원 수준에서 완판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출처: 비즈니스포스트). 이 역시 분당권 재건축·리모델링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흐름과 같이 놓고 볼 만한 소식입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주택정책 방향 주목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주택정책 해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출처: ebn.co.kr). 후보자 개인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청문회를 계기로 향후 주택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REPORT HOME VIEW

리포트HOME VIEW

이번 주 분당권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매매가 하락과 전세가 상승이 같은 주에 겹쳤다는 점입니다. 거래량도 전주보다 17.8% 줄었으니, 얼핏 보면 시장이 전체적으로 식어가는 그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재건축·리모델링 관련 기사가 여러 건 나오면서 특정 대형 단지의 가격은 오히려 부각되는 모순적인 장면도 함께 있었습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이번 주 매매가 하락을 단순히 '시장이 꺾였다'고 읽기에는 표본이 22건으로 적은 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대형 평형의 평균가가 11.6% 내린 반면 소형은 22.6% 오른 것을 보면, 특정 평형대의 거래 몇 건이 전체 평균을 밀고 당기는 구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세입니다. 매매 거래가 줄어드는 동안 전세 거래는 103건으로 여전히 두터운 표본을 유지했고, 가격도 소폭이지만 올랐습니다. 매수를 미룬 수요가 전세로 방향을 트는 흐름과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건축·리모델링 기대감과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라는 정책 이슈가 같은 주에 겹친 것도 눈에 남습니다. 정책 방향이 아직 뚜렷하지 않은 시점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가격을 확정하기보다 한 번 더 지켜보려는 태도를 취할 수 있는데, 이번 주 거래량 감소가 그런 관망과 겹쳐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거래량 감소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번 주 분당권은 '가격이 내렸다'보다 '왜 이렇게 적게 거래됐을까'가 더 궁금한 질문에 가깝습니다.

위 내용은 공개된 데이터와 같은 시기의 이슈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HOME의 해석이며, 특정 투자 행동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우리가 볼 것

다음 주에는 매매 거래량이 이번 주 수준을 유지하는지, 아니면 전주 수준인 31건대로 다시 돌아오는지를 먼저 보려 합니다. 전세 평균가가 이번 주처럼 오름세를 이어가는지도 매매와의 방향 차이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형 평형 가격이 재건축·리모델링 기대감과 함께 거래량을 동반하며 움직이는지도 함께 지켜볼 대목입니다.


본 콘텐츠는 리포트HOME 데이터에 기반해 작성·검수되었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리포트HOME), 게시일 기준 공개 데이터

본 콘텐츠는 지역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 판단은 개별 상담과 최신 자료 확인을 거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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