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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주간 시장 브리핑2026년 41주차

경기북부 아파트, 거래 822건·매매 4억 3,298만원으로 보합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북부 아파트 거래량은 822건, 매매 평균가는 4억 3,298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구별 온도차와 이번 주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경기북부 2026년 41주차 시장 브리핑 요약 그래픽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도시 전경(참고 이미지)
수도권 아파트 전경 · 사진: 정규송 Nui MALAMA / Pexels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북부 아파트 시장은 숫자만 놓고 보면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거래량은 전주보다 줄었고 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큰 변동 없이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한 주를 보낸 시장에 가깝습니다.

이번 주 핵심 숫자

이번 주는 가격보다 거래량의 움직임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총 거래량은 822건으로 전주 대비 3.3% 줄었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4억 3,298만원으로 전주 4억 4,168만원보다 낮아졌고(-2%), 전세 평균가는 3억 2,289만원으로 전주 3억 1,969만원보다 소폭 올랐습니다(1%). 세 지표 모두 변화 폭이 크지 않아 전형적인 보합 신호에 가깝습니다.

경기북부 2026-W41 핵심 시장 지표 — 거래량 822건(전주 대비 -3.3%), 매매 평균가 4억 3,298만원(전주 대비 -2%), 전세 평균가 3억 2,289만원(전주 대비 +1%)
국토부 실거래가 기반 · 2026-W41 (2026-09-15 ~ 2026-09-21)

거래량

매매는 413건으로 전주 429건보다 줄었고, 전세는 409건으로 전주 421건보다 역시 줄었습니다. 두 축 모두 비슷한 폭으로 빠지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를 이끈 모양새입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 보면 총 거래량이 3,641건으로 전월 3,564건보다 늘었고 매매·전세 평균가도 함께 오른 흐름이어서, 이번 주의 감소가 일시적인 조정인지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는 한 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격 흐름

매매 평균가는 4억 3,298만원으로 전주 4억 4,168만원 대비 낮아졌습니다. 거래량이 413건으로 집계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표본이 극단적으로 적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느 구에서 어떤 크기의 거래가 몰렸는지에 따라 평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 평균가는 3억 2,289만원으로 전주 3억 1,969만원보다 올라 매매와 다른 방향을 보였습니다. 매매와 전세가 반대로 움직인 한 주였던 셈입니다.

부동산 상담과 자료 검토 장면(참고 이미지)
부동산 상담 자료 검토 · 사진: burcubyzt_85 / Pexels

구별로 보면

파주시는 매매가가 13.4% 오르고 거래량도 14.3% 늘어 가격과 거래가 같이 움직인 구입니다. 최고가 거래는 7억 7,000만원이었고, 한울마을1단지운정신도시IPARK가 거래를 이끌었습니다. 덕양구는 매매가가 5.6% 올랐지만 거래량은 14.4% 줄고 전세가는 오히려 8.4% 올라 가격과 거래, 매매와 전세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갈린 구에 가깝습니다. 최고가는 13억 1,500만원으로 DMC디에트르한강 거래가 눈에 띕니다. 의정부시는 매매가 8.2% 상승에 거래량은 5.8% 줄어 덕양구와 비슷한 결을 보였고, 최고가는 8억 250만원이었습니다. 세 구를 나란히 보면 가격은 모두 올랐는데 거래량은 파주시만 함께 늘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경기북부 파주시·덕양구·의정부시 매매가격 및 거래량 주간 변화 비교 — 파주시 매매가 +13.4%, 거래량 +14.3%; 덕양구 매매가 +5.6%, 거래량 -14.4%; 의정부시 매매가 +8.2%, 거래량 -5.8%
구별 전주 대비 변화율 · 2026-W41

이번 주 이슈

서울 거주자의 경기 청약, 경기북부도 예외는 아닌 듯

경기 지역 아파트 청약의 31%가 서울 거주자였고, 규제지역을 비껴간 남양주·고양 등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출처: 동아일보).

거래 데이터만으로는 청약 수요자의 거주지를 알 수 없지만, 같은 시기 경기북부 고양 권역의 공급 소식과 함께 놓고 보면 서울 수요가 분양 시장으로 먼저 움직이고 있다는 가설은 가능해 보입니다.

GTX 역세권 공급, 고양·의왕에 2만 3,400가구

고양·의왕에서 GTX 역세권을 중심으로 2만 3,4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출처: 경제시그널).

덕양구의 거래량이 줄면서도 가격은 오른 이번 주 흐름을 보면, 향후 공급 물량에 대한 기대와 관망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하방 압력 논의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6개월 후 아파트값이 1.2% 하락한다는 분석이 보도됐고(출처: 서울파이낸스), 기준금리가 3%로 오른 가운데서도 집값 오름세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는 보도도 함께 나왔습니다(출처: 대한데일리).

경기북부의 이번 주 매매 평균가 하락과 전세가 상승이 엇갈린 흐름이 이런 금리 논의와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만 두 지표의 변화 폭이 크지 않아 직접적인 인과관계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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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HOME VIEW

이번 주 경기북부는 가격보다 거래량의 방향성 부재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매매와 전세 모두 거래량이 줄었는데, 가격은 매매만 소폭 내리고 전세는 소폭 올라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쪽 다 멈칫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같은 시기에 나온 이슈들을 옆에 놓아보면 한 가지 가설은 가능합니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 청약 쏠림과 고양·의왕의 대규모 공급 소식은 매수 대기 수요가 기존 아파트 거래보다 분양 시장과 미래 공급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집값 하방 압력 논의가 겹치면서, 매수자든 매도자든 당장 움직이기보다 한 번 더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거래량 감소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구별 차이도 흥미롭습니다. 파주시는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늘어난 반면 덕양구와 의정부시는 가격은 오르는데 거래량은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같은 시기에도 온도차가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번 주 경기북부는 '가격이 어디로 가느냐'보다 '왜 거래가 늘지도 줄지도 못하고 있나'가 더 궁금한 질문처럼 보입니다.

위 내용은 공개된 데이터와 같은 시기의 이슈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HOME의 해석이며, 특정 투자 행동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우리가 볼 것

다음 주에는 전체 거래량이 822건 수준에서 더 줄어드는지, 아니면 월간 흐름처럼 다시 늘어나는지를 먼저 보려 합니다. 매매와 전세 평균가가 이번 주처럼 반대 방향을 유지하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파주시처럼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움직이는 구가 더 나오는지, 덕양구·의정부시 같은 엇갈린 흐름이 다른 구로 번지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참고한 자료: 동아일보 · 서울파이낸스 · 대한데일리 · 경제시그널


본 콘텐츠는 리포트HOME 데이터에 기반해 작성·검수되었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리포트HOME), 게시일 기준 공개 데이터

본 콘텐츠는 지역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 판단은 개별 상담과 최신 자료 확인을 거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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