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아파트 거래량 866건, 전주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경기북부 아파트 거래량이 전주 397건에서 866건으로 늘었고 매매 평균가는 4억 4,032만원, 전세 평균가는 3억 1,86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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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북부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한 주였습니다. 전주 397건이던 전체 거래량이 866건으로 올라섰고, 매매와 전세 평균가도 함께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래와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매수 부담이 서서히 커지는 구간으로 읽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번 주 핵심 숫자
이번 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숫자는 가격보다 거래량입니다. 전체 거래량은 전주 397건에서 866건으로 늘어 118.1% 증가했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4억 4,032만원으로 전주 4억 2,184만원보다 올랐고, 전세 평균가도 3억 1,861만원으로 전주 2억 9,467만원보다 높아졌습니다. 거래량의 변동 폭이 가격 변동 폭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 이번 주의 특징입니다.

거래량
매매 거래량은 이번 주 452건으로 전주 229건보다 늘었고, 전세 거래량은 414건으로 전주 168건보다 늘었습니다. 두 지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증가율만 보면 매매보다 전세 쪽이 더 가파르게 움직였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는 이번 달 전체 거래량이 3,318건으로 전월 3,783건보다 줄어든 상태인데, 이번 주 단위의 급증이 월간 추세의 반등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일시적인 쏠림이었는지는 다음 주 흐름을 더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흐름
매매 평균가는 4억 4,032만원으로 전주 4억 2,184만원보다 올랐습니다. 전세 평균가 역시 3억 1,861만원으로 전주 2억 9,467만원보다 높아졌습니다. 거래량이 두 배 넘게 늘어난 주간이라 평균가 자체가 거래된 매물의 구성에 따라 흔들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매매와 전세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은 한 번쯤 확인해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구별로 보면
덕양구는 거래량이 전주 대비 170% 늘었지만 매매가는 2.6% 내려가 거래는 급증했는데 가격은 오히려 보합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고 거래가는 11억 8,000만원이었습니다. 파주시는 매매가가 6.6% 내려가면서도 거래량은 121.1% 늘어, 가격과 거래량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구간이었습니다. 최고 거래가는 7억 7,000만원입니다. 의정부시는 매매가 10.4%, 거래량 84.3%로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오른 유일한 구였고 최고 거래가는 7억 9,600만원이었습니다. 세 구를 나란히 보면 덕양구와 파주시는 거래량과 가격의 방향이 엇갈렸고, 의정부시만 둘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번 주 이슈
한은, 금리 인상이 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이 물가와 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출처: 뉴시스).
금리 방향에 대한 발언은 전국 단위 이슈지만, 경기북부처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지역에서는 금리 환경 변화가 매수 심리에 어떻게 반영될지 함께 지켜볼 만한 소재입니다.
경기 아파트 청약, 서울 거주자 비중 상당
경기 아파트 청약자 중 31%가 서울 거주자였고, 규제지역을 비껴간 남양주·고양 등으로 청약이 몰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출처: 동아일보).
경기북부 안에서도 지역별로 가격과 거래량의 움직임이 엇갈린 이번 주 상황을 보면, 서울 거주자의 청약 수요가 특정 지역으로 쏠리는 흐름이 인근 지역의 거래 활기와 같이 놓고 볼 만한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국감, 공급 대책 실효성 도마 위
서울 아파트값이 86주째 상승하는 가운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공급 대책의 실효성이 다뤄질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출처: Chosunbiz).
공급 대책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시점에, 경기북부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겹쳐보면 수도권 전반의 수급 불안 심리가 주변부로도 번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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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기북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역시 거래량입니다. 전체 거래량이 전주보다 두 배 넘게 늘었는데, 매매와 전세 평균가가 동시에 오른 것을 보면 단순히 거래량만 튄 것이 아니라 가격까지 함께 움직인 한 주였습니다.
다만 구별로 뜯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복잡해집니다. 덕양구는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는데 매매가는 오히려 내려갔고, 파주시도 비슷한 패턴입니다. 반대로 의정부시는 거래량과 가격이 함께 올랐습니다. 지역 전체의 평균을 끌어올린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한 구의 움직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같은 시기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이 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국토부 국정감사에서는 공급 대책의 실효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거래량이 늘어난 시점에 이런 정책 논의가 겹친 것을 보면, 매수자들이 금리나 공급 정책의 방향이 정해지기 전에 서둘러 움직인 것은 아닌지 하는 가설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거래량 급증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번 주 경기북부는 '가격이 올랐다'는 사실보다 '왜 이렇게 많은 거래가 한꺼번에 몰렸을까'라는 질문이 더 흥미로운 주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공개된 데이터와 같은 시기의 이슈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HOME의 해석이며, 특정 투자 행동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우리가 볼 것
전체 거래량이 이번 주 866건에서 다시 전주 수준인 397건 쪽으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먼저 보려 합니다. 매매 거래량이 이번 주 452건 수준을 유지하는지, 전세 평균가가 3억 1,861만원대 흐름을 이어가는지도 확인할 부분입니다. 의정부시처럼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움직이는 구가 늘어나는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참고한 자료: 뉴시스 · 동아일보 · Chosunbiz
본 콘텐츠는 리포트HOME 데이터에 기반해 작성·검수되었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리포트HOME), 게시일 기준 공개 데이터
본 콘텐츠는 지역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 판단은 개별 상담과 최신 자료 확인을 거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