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거래량 전주 대비 65.4% 감소, 매매가는 6억 5,873만원 보합
수원권 9월 22일~28일 거래량이 217건으로 전주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6억 5,873만원으로 보합, 전세는 3억 5,794만원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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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수원권 아파트 시장은 가격보다 거래량에서 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전주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전체 거래량은 전주 627건에서 217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가격이 흔들리지 않은 채 거래만 빠진 한 주였던 셈입니다.
이번 주 핵심 숫자
이번 주 가장 크게 움직인 지표는 가격이 아니라 거래량입니다. 전체 거래량은 217건으로 전주보다 65.4% 줄었습니다. 매매 평균가는 6억 5,873만원으로 전주와 거의 같은 수준(0.2% 변동)을 유지했고, 전세 평균가는 3억 5,794만원으로 전주보다 9.2% 낮아졌습니다. 가격 흐름보다 거래가 줄어든 폭이 이번 주 수원권을 설명하는 더 중요한 숫자로 보입니다.

거래량
전체 거래량 217건은 전주 627건과 비교하면 상당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매 거래량은 148건으로 전주 370건보다 줄었고, 전세 거래량도 69건으로 전주 257건보다 줄어, 매매와 전세 모두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 보면 전체 거래량은 2,030건으로 전월 2,138건보다 소폭 줄어든 정도여서, 이번 주의 급격한 감소가 추세의 시작인지 일시적인 쏠림인지는 다음 주 숫자를 더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흐름
매매 평균가는 6억 5,873만원으로 전주 6억 5,726만원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거래량이 65.4%나 줄어든 주간치고는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거래 건수 자체가 적어진 만큼 평균가가 소수의 거래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 평균가는 3억 5,794만원으로 전주 3억 9,428만원보다 낮아졌는데, 전세 거래량도 함께 줄어든 만큼 이 하락폭이 시장 전체의 방향인지, 거래된 물건의 구성이 바뀐 결과인지는 다음 주 숫자를 함께 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별로 보면
수원시 영통구는 거래량이 전주보다 66.2% 줄었고 매매가는 0.8% 내렸습니다. 최고가 거래는 20억 5,000만원이었고, 신나무실휴먼시아5단지가 거래를 주도한 단지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 권선구는 거래량이 68.7% 줄었는데 매매가는 오히려 5.9% 올라, 세 구 중 가격과 거래량의 방향이 가장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고가는 9억 4,000만원이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는 가격(-5.3%)과 거래량(-56.9%)이 함께 내려 세 구 중 가장 조정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고가는 11억 9,700만원이었습니다. 세 구 모두 전세가도 함께 내렸지만, 권선구처럼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매매가만 오른 구는 소수 거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만합니다.

이번 주 이슈
영통구 아파트값, 한 달 새 4.3% 올랐다는 보도
용인신문은 수원 영통 아파트값이 한 달 새 4.3% 올랐다고 전했습니다(출처: 용인신문). 이 보도의 수치는 저희 집계와 산정 기준이 다를 수 있어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같은 시기 영통구 거래량이 전주보다 66.2% 줄면서도 매매가는 소폭 하락에 그친 저희 데이터와 함께 놓고 보면, 영통구가 가격과 거래량 모두에서 주목받는 구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수도권 전세 품귀 보도와 수원 신규 단지 청약
수원 새 아파트 단지의 당첨자 발표 소식과 함께 경기·인천 지역의 전세 매물 부족을 다룬 보도가 있었습니다(출처: v.daum.net). 이번 주 수원권 전세 평균가가 전주보다 낮아지고 전세 거래량도 줄어든 것과 신규 공급 소식이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신규 입주 물량에 대한 기대가 기존 전세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금리 관련 보도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이 집값 상승 기대는 낮추면서도 이자 부담은 높인다는 취지로 언급했고(출처: MBC 뉴스), 10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물가 압력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출처: SBS Biz). 이번 주 수원권에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배경에 금리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는지는 이 데이터만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다음 금리 결정을 지켜보며 움직임을 줄였을 가능성은 하나의 가설로 남겨둘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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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원권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가격이 아니라 거래량입니다. 매매 평균가는 전주와 거의 같은데 거래량은 65.4%나 줄었습니다. 가격이 유지된다는 것과 거래가 끊겼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인데, 이 두 가지가 같은 주에 함께 나타난 점이 조금 묘합니다.
권선구를 보면 이 묘함이 더 두드러집니다. 거래량은 68.7% 줄었는데 매매가는 5.9% 올랐습니다. 거래가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이는 경우는, 실제 시세가 올랐다기보다 거래된 물건의 성격이 평소와 달랐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같은 시기에 나온 영통구 아파트값 4.3% 상승 보도와 금리 관련 보도를 나란히 놓으면 한 가지 가설은 가능해 보입니다. 다음 금리 결정과 공급 일정을 지켜보려는 매수자와, 가격을 낮추고 싶지 않은 매도자가 서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거래만 줄어드는 국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거래량 감소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번 주 수원권은 '가격이 얼마나 움직였는가'보다 '왜 이렇게 거래를 하지 않았을까'가 더 궁금한 질문처럼 보입니다.
위 내용은 공개된 데이터와 같은 시기의 이슈를 바탕으로 한 리포트HOME의 해석이며, 특정 투자 행동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우리가 볼 것
전체 거래량이 이번 주 217건에서 전주 수준인 627건 쪽으로 다시 늘어나는지, 아니면 이번 주 수준에 머무는지를 가장 먼저 보려 합니다. 매매 거래량이 이번 주 148건에서 더 줄어드는지도 함께 확인할 대상입니다. 권선구처럼 거래량과 가격이 엇갈린 구에서 다음 주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 전세 평균가가 하락 방향을 계속 유지하는지도 지켜볼 지점입니다.
참고한 자료: v.daum.net · 용인신문 · MBC 뉴스 · SBS Biz
본 콘텐츠는 리포트HOME 데이터에 기반해 작성·검수되었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리포트HOME), 게시일 기준 공개 데이터
본 콘텐츠는 지역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 판단은 개별 상담과 최신 자료 확인을 거쳐 주시기 바랍니다.